코인 지정가·시장가·스탑리밋 차이: 주문이 예상과 다르게 체결되는 이유
시장가는 빨리 체결하는 대신 원하는 가격을 보장하지 않고, 지정가는 가격을 정할 수 있는 대신 체결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스탑리밋은 트리거 가격을 넘으면 지정가 주문을 내지만, 급변 구간에서는 그 주문도 남을 수 있습니다. 주문을 넣기 전에는 종류보다 먼저 수량과 호가 깊이를 봐야 합니다.
시장가·지정가·스탑리밋은 주문이 들어가는 방식이 다르다

시장가는 현재 주문장에 있는 반대 주문부터 바로 체결하려는 방식입니다. 급하게 사고팔 때 편하지만, 호가가 얇으면 표시 가격보다 불리한 평균 가격으로 끝날 수 있습니다.
지정가는 내가 원하는 가격을 걸어 두고 그 가격에 맞는 상대 주문이 생길 때까지 기다립니다. 가격을 통제할 수 있지만 시장이 그 가격을 지나가지 않으면 체결되지 않습니다.
스탑리밋은 특정 가격을 트리거로 삼아 지정가 주문을 내는 방식입니다. 손실을 제한하려고 쓰는 경우가 많지만, 가격이 빠르게 지나가면 주문이 남을 수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합니다.
시장가는 호가 여러 칸을 먹을 수 있다

화면에 보이는 마지막 체결 가격은 내 주문의 전체 평균 가격이 아닐 수 있습니다. 주문 수량이 현재 호가 한 칸보다 크면 다음 호가, 그다음 호가까지 연달아 체결됩니다.
이 차이를 슬리피지라고 합니다. 거래량이 적은 알트코인이나 변동성이 커진 시간에는 작은 주문도 평소보다 크게 미끄러질 수 있습니다.
수량을 나누거나 지정가를 쓰는 방식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슬리피지와 유동성 글을 같이 보면 주문 크기와 호가 깊이의 관계를 더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스탑리밋은 발동과 체결이 한 번에 일어나지 않는다

스탑리밋에는 트리거 가격과 실제 지정가가 따로 있습니다. 트리거를 통과하면 지정가 주문이 주문장에 올라가고, 그 뒤 상대 주문이 있어야 체결됩니다.
급락이나 급등에서는 가격이 지정가를 건너뛰어 버릴 수 있습니다. 이때는 스탑리밋이 발동했어도 주문이 남은 채 가격이 더 움직일 수 있습니다.
거래소마다 주문 이름과 동작이 조금 다를 수 있으니, 큰 금액을 넣기 전에는 해당 거래소의 주문 미리보기와 조건 설명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주문을 넣기 전에는 네 가지를 다시 본다

첫째는 주문 종류입니다. 속도가 필요한지, 가격 조건이 더 중요한지 정합니다. 둘째는 수량입니다. 현재 호가 깊이에 비해 너무 크지 않은지 봅니다.
셋째는 트리거와 지정가입니다. 특히 스탑리밋은 두 가격의 간격을 이해하고 넣어야 합니다. 넷째는 미체결 주문입니다. 이미 걸어 둔 주문이 남아 있으면 의도치 않게 포지션이 커질 수 있습니다.
주문은 맞혔는지보다 관리됐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체결 뒤에도 평균 체결가와 남은 주문을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주문 방식은 거래소별 호가와 가격 차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집니다. 거래소별 체감 가격은 Cointobit 거래소별 시세로 비교하고, 자산별 시장 규모는 SigBTC 시가총액 데이터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급격한 변동성의 배경은 코인딱 관련 기사에서 확인하고, 주식시장을 포함한 위험자산 분위기는 Stocklabs의 시장 데이터도 보조 자료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시장가는 무조건 바로 체결되나요?
거래 가능 상태라면 빠르게 체결되지만, 여러 호가를 지나 평균 체결 가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지정가는 왜 체결되지 않나요?
내 가격까지 시장이 오지 않았거나 그 가격에 반대 주문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탑리밋은 손절을 보장하나요?
아닙니다. 트리거 뒤 지정가 주문이 생기는 구조라 급변 때는 미체결로 남을 수 있습니다.